안녕 동생아 이젠 낮엔 여름이다 벌써 이렇게 더우니 여름엔 어찌할까 싶다 잘지내고 있나 .오랜만이다 요즘은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게 기분이 다운되어서 모든게 재미가 없고 그냥 슬프다 동생아 언니가 왜그런지 모르겠다 하든일도 제대로 안되고 힘들고 주변도 그렇고 살맛이 별로 없도 몸도 예전 같지 않아 아픈곳도 생기고 ...... 동생아 엇그제 울아들 친구들과 그엄마들하고 사직 야구장에 같다 날씨는 별로 좋지 안았지만 롯데가 한화 상대로7:1로 이겨서 기분이 넘 좋았지 그날 갔다 오면서 니가 예전에 들고 다니는 비닐가방에 소지품 넣어서 가지고 갔는데 너의 손때가 느껴져서 마음이 짠했지 뭐니 동생아 니가 사용하던 물건들은 그대로 있는데 넌 어디로 가벼려서 불러도 대답도 없고 볼수도 없어 마음이 아프다 니가 없다는게 아직도 우리가족은 실감 할수가 없다 아침에 큰언니가 전화가 왔는데 수술결과를 물어면서 남아 있는 가족들은 아프지말고 살길 기원하면서 니애기를 하면서] 니가 혹시라도 우리도 죽게 되면 너처럼 쉽게 죽게 해달라고 몸아픔 고통격지않고 편히 갈수있게 ...이야기 하면서 또한번 니생각 나서 언니랑 나랑 울고 했지 동생아~~~~~~~~~ 넌 아니 남아 있는 가족들이 얼마나 가슴아파 하는지 니가 없는 세상이 허탈과 아품으로 남아서 괴롭고 힘들거 하지만 그게 다 운명인데 어쩌겠니 동생아 잘 지내고 오늘은 언니가 별로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주절그리고 간다 이해 해죠 넌 그래도 편한 세상에서 행복 하고 잘 지내라 다음엔 기분 업 시커서 올께 안녕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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