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고...아주 많이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사랑한다고...너무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당신은 내 곁을 떠나고 없네...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나뭇잎에 적어 흘러가는 강물위에 띄워 보낼까? 그럼 당신이 받아볼 수 있을까? 오색 풍선에다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내볼까? 그럼 당신이 받을 수 있을까?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당신이 더욱 더 보고 싶어 한다는거 당신 알지? 우린 비 오는 날 만났잖아... 여보! 정말 고마웠고 사랑해~ 좋은 아빠, 좋은 남편으로 우리들 가슴에 남게 해줘서.. 다음 생에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힘들어도 참고 견뎌볼께. 당신이 나 지켜줘...세찬 비 바람이 몰아쳐도 꿋꿋하게 살아갈수 있게 용기와 힘을 줘. 사랑해...또 올께.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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