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야^^세월참 빠르다 ..벌써 니가 없는 세상을 산지도 1년이 되었다니... 우리 참 아웅다웅 그러면서도 서로 참 좋아했었는데...이세상 인연이 이정도였나보다.. 널 떠나보내고 참 나 많이 쓰리고 힘들었는데..니가 이세상 떠나고 내가 견딜수 없는건.. 너 없어도 잘 살아가는 내자신을 느낄때였어..하지만 어쩔수없잔아,.난 이세상에 남아있고 살아가려면 추억을 추억으로 간직할수 있어야겠지..죽음이란...참 이상해..그토록 널 미워했는데.. 나쁜 기억만 가지고 널 미워하고 잊으려 했는데..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미치도록 행복했던 짧디 짧았던 그 순간이 너무 또렷히 생생히 기억나..단 한번 하루만이라도 그떄로 돌아가고 싶어 너 기분 좋아라고 하는소리 아닌데..널 만나고 함꼐일떄 적어도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에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였다,,,적어도 지금까진 이말외엔 적당한 단어가 없네^^;고마웠고.. 미안해,,미안해..한없이 철없고 어렸던 그때에 내가 미안해..죽도록 후회해도 어쩔수 없다는 현실이 날 더 힘들게한다..그래도 열심히 잘먹고 잘살고 좋은여자 만나려고 노력하면서 살꺼야..그게 산자의 도리란걸 깨닳았으니깐... 정인아..이해해줄꺼지?우리 정인이 아닌척하지만 이해심 많고 심성이 착하니 이해해줄꺼라 믿을께..우리 다시 만난다면,,그떈 사랑하자..잘지내^^우리 화^^정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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