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뭐가 그리 급해서 인사도 없이 가셨나요. 손자는 할아버지 보고싶어 과자 사놓고 기달렸는데.. 설날에 할아버지 본 것이 마지막이네요.. 그때 할아버지가 코코아도 타주고 과일도 주시고 했는데 할아버지 할늘나라 가시는동안 계속 생각나서 너무 슬픕니다. 여기 땅에 있는 우리들은 앞으로 더 잘해야 하겠지만 할아버지는 꼭 우리 할머니 지켜주세요.. 아프지말고 더 오래 살수 있도록요. 할아버지 자주 올께요. 그리고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할께요.. 큰이모부터 막내이모. 삼촌까지 전부 할아버지의 보살핌으로 화목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기도할께요.. 하나님아버지 옆에서 편히 쉴수 있도록.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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