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마지막통화가 이렇게 후회가 될줄 몰랐어. 우리 호준이 영준이 너무 이뻐하고 날 많이 사랑해준 당신이기에 ...당신을 더 이해하고 사랑해주지 못한 내자신과 그 힘듬을 혼자 감내하려했던 당신이 생각이 나서 너무 너무 힘들었어. 오빠...나에게 언제나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했고 돈 많이 벌면 다 해주겠다고 했지? 오빠는 그약속을 못지켜서 미안했겠지만 난 그런 약속을 해주는 당신이 옆에 있어 그냥 행복했다. 너무 행복한6년의 시간이었어 .아이들과 함께. 그 시간이 당신의 실수로 함께하지못하고 늙어가는 모습을 서로 보지 못한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아까웠다. 난 당신만 있으면되는데... 오빠...와 연예시절 사진을 보며 잘생기고 착하고 여리고 좋은아빠 남편이었음을 더 많이 말할걸 그랬다. 당신과 헤어져 떨어져 살지도 못하는 나인데...이렇게 멀리 있으니 나 많이 외롭고 쓸쑬할꺼야. 주위에 모든 환경에서 당신의 물건과 옷 자취가 사라지고 있어서 나 많이 힘들었는데 여기 오면 오빠가 어딘가에서 내글을 보고있고, 숨쉬고 있고 웃고 있을꺼란 생각에... 그리멀지않은곳에 있는 듯 해서 위로가 되고 힘이난다. 앞으로 5년 동안 오빠는 돈 벌려고 미국에 가있다. 그래서 잘 못보고 전화도 못한다 라고 생각하면서 살꺼야. 그리우면 울고 편지도쓰고...그렇게그렇게 살아보려고해. 사랑하는 사람아..거기서는 외롭지말고 혼자 힘들지말고 지냈으면 좋겠어. 사랑해...담 생애는 나랑 더 오래 살다 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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