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아... 니가 그렇게 빨리 우리 곁을 떠나 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것만 벌서 너의 49제도 지나가고 이틀째가 지나가는구나 문뜩 문득 생할 하다가 니가 보고 싶고 진짜로 니가 우리곁에 없다는게 믿어 지지 않는다 . 동생아 보고 싶다 어제 아침에 작은 언니랑 통화 하면서 니가 보내는 마음인지는 모르겟지만 예전에 너의 시댁에 알려야 하지 않나 해서 큰언니랑 의논 끝에 너의 시댁에 전화를 드렸다 시어머니가 많이 놀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니가 있는곳을 알려 주고 전화 끓었는데 마음이 슬퍼지고 허엄없이 눈물이 나서 미치겠더라 동생아 니가 없는 빈자리를 보면서 언니가 마음이 너무아프다 진작에 너를 돌봐주고 해야 하는데 이기적인 언니가 혼자 잘살겠다고 너를 많이 챙겨 주지 못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인생이 예행 연습이 있다면 이런 실수 없이 다들 서로 사랑 하면서 살까 동생아 정말 보고 싶다 니가 없다고 실감이 안나지만 옛날처럼 너의 집에서 여전히 직장 다디면 잘살고 있을거라는 그런 착각이 들때도 있다 동생아...작년 추석때 아버지 산소도 같이 가고 또 년말에 우리가족 끼리 맛나는 저녁도 함께 했것만 왜 너의 건강이 안좋은지 몰랐을까 무심한 언니 부디 용서해라 ....니가 있는 그곳에서는 부디 여기에서의 모든 아픈기억은 다버리고 행복하게 살아라 언제가 우리가 다시 형제로 만나면 정말 못다한 자매로 다시 한번더 기회죠 정말 너를 많이 사랑할께 동생아........오늘 너의 모든거 다 정리 하고 왔다 이제는 이세상 모든 근심 다버리고 부디부디 건강하고 행복 하게 지내라 자주 니가 있는곳으로 찿아갈께.... 안녕 나의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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