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 니가 간지 며칠만 있으면 석달이 되구나. 너를 그리워하는 엄마, 너를 보고파하는 엄마, 하루라도 널 잊을수 없는 엄마를 영아 알지? 하루를 여는 새벽시간마다 우리막내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의 모습을 딸아 보았니? 너를 보내고 가슴이 찢어지듯 아플땐 우리딸이 있는 추모뜰을 찾는다. 너에게 모든 얘기를 들려줄때 엄마의 가슴엔 너의 이쁜 웃음과 천사같은 모습이 엄마의 가슴에 살포시 안기운다. 딸아!! 사랑하는 우리딸 아영아!! 차디찬 겨울, 생각하기조차도 싫은 2008년 12월!! 이제는 새로운 시즌을 맞았건만 엄마의 가슴은 열리지를 않는다. 엄마의 눈은 이세상의 밝은 빛을 볼수없다. 내사랑하는 우리영아!! 니가 남기고 간, 엄마 아빠한테 주고 간 사랑은 크고도 크건만 난 널 위해서 할수있는건 내딸의 그곳 천국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하마. 조아영!! 니 이름 석자만 봐도 이쁘기 그지 없는데.... 우리 아영아!! 내가 너희들 한테 죽을때까지 할수 있는건 사랑 뿐이구나. 했던 메시지 기억나니? 어떻게 엄마 아빠를 그리도 좋아하던마는 우리를 두고 갔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갈기갈기 칼로 도려내는듯이 아프다. 영아!! 엄마는 우리딸을 원망하지 않으니까 미안하게 생각하지말고, 그곳에서 편안한 맘으로 잘 지내면서 엄마갈때까지 기다려. 그때 우리딸 실컷 안아줄께. 항상 좋은 생각만 하라던 엄마의 얘기 잊지않았지? 사랑하는 내딸이 보고싶을때 홈피에 편지를 보내고 했었는데 오늘은 이곳에 사랑의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나의 천사야!! 낼 엄마 우리딸한테 갈께. 사랑해 나의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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