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요 자기
오늘 날씨가 엄청 여름같은데 여름하면 자기 생일도 있구 .. 그냥 작년 재작년 같이 보냈던 여름들이 생각나서 들어와봤어
자기는 더운걸 짱 싫어했는데 거기는 시원허니 ? 자기가 없는 이번 여름이 상상이 안가서 제법 슬퍼 .. ; ㅠ
내 인생에 반 이상이 넘던 본인이 사라져서 뭔가 하루하루가 공허하고 어이가 없는 날들의 연속인데 요즘 매일 꿈에 출석하더라 ? ㅋㅋㅋ
근데 얼굴은 정말 단 한 번도 안 보여주는 것 같아 어이없게도 .. 왜 그래 ? 괴짜본능 우짤거임 ,.
암튼 ! 이번주말은 자기랑 나랑 추억이 많았던곳에 가서 울고싶으면 실컷 울고 .. 그렇게 천천히 정리하고 올라구 ~~
너무 보고싶다 오빠 !!!!! 안고 싶고 목소리도 듣고 싶고 ㅋㅋ 갤러리에 동영상만 1억번째 보고 있다 ㅡㅡ ;
너무너무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야 ~~ 와우 남자친구라고 적으니까 눈물 갑자기 날 것 같네 ;;; ㅋ 휴 .. ;; ;; ; ; ; 내 남자야 ~~~
아프지말고 슬퍼하지도 말고 괴로워하지도 말고 자기가 바랬던 것 처럼 돌처럼 유유자적 그렇게 살고 있어 ~
나도 살만큼 살고 때가 되면 갈게 그 때 다시 만납세다. 그럼 그 땐 오빠가 연하겠다 ㅋ 후하하
나 잘 살아볼게 지켜봐주셈 나의 수호천사씨 ! 사랑해 항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