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여기는 어느덧 4월이 와서 벌써 중순이 지나가고 있어요
그곳에서도 따뜻한 봄이 왔는지요?
오랜만에 아빠생각이 나서 여기에 글적으러 왔어용
손녀 공주도 초딩2학년이 되어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어요
추운 겨울날에 아빠를 보내고 늘 그곳에서는 따뜻하게 잘지내고 있을거라
늘 생각하며 나도 잘 지내고 있어요
아빠...많이 보고싶다..괜찮다하면 괜찬고 괜찮지않음 안괜찮은거같고
아빠를 보낸날은 평생 후회되는날이기도해요 한번만이라도 돌아갔으면 좋겠다...
곧 5월 어버이날이와요 아빠...딸이 아빠를 위해 모아둔 돈이 있는데 살아계셨을때 돈도 많이 써보고 갔음
좋았을것인데 하늘나라에서도 맛있는것도 많이 사먹고 좋은곳에 많이 놀러다녔으면 좋겠어요
조만간 아빠보러 갈게...사랑해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