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팔월 추석날 아버지께 물 한그릇 조심스럽게 올리며 문안드립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용서해 주십시오.
타국땅에서 열심히 생활 할 수 있는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께서 항상
지켜보아 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이번에는 좋은 조건의 직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이이라서 조금은 조심스럽게 모든일에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겸허하고 겸손
하게 한국인으로서 국위선양도 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아버지 추석날이라 기분 좋으셔서 약주 많이 드시지 마십시오.
고향가셔서 가족들 만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아버지 일 다녀 오겠습니댜.
2021년 8월 음력 추석날
불효자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