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한테 쓴다고 생각하니까 눈물부터 나요.
나 지금 시험공부 중인데 ..ㅋㅋ
그래도 엄마가 하라는거 다하고 있어요.
조금 늦게 왔지만 대학도 가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
교수님들한테 이쁨도 받고 있어요.
엄마가 데려온 고양이도 벌써 나이가 열살이 다 되가요 ...
학교 다니면서 냥이도 잘 키우고 있고 밥도 잘 챙겨먹고 있어요 ㅎ
근데 가끔은 너무 너무 엄마 보고싶어요 ...
내 꿈에 좀 나와주고 ... 거기가 아무리 편해도 가끔은 나 보러와줘요 엄마
엄마가 하라는거 잘 하고 있으니까 .. 나 보러와줘요
엄마 간지 십년이 되도 난 너무 힘들다.
내가 어떻게 견디면 좋을까요 ...
아무탈 없이 안아프고 너무 편하고 좋아서 내 꿈에 안오는걸로 알게요 엄마
시험 끝나고 엄마 보러갈게요. 보고싶다.
사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