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들래미 왔다...
여름이 올라는가 날이 후덥지근하네...
엄마는 잘 있나??...
어디 아픈데는 없제?....
우리는 다 잘있다...
아빠도 건강하게 잘있고...
누나들도 다 잘있다...
내사는 것에만 신경쓰고... 그래서 자주 못와서...
미안... 내는 참 불효 자식인가보다....
엄마~~~ 너무 너무 보고 싶고...
미안하고.... 내가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았더라면...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쯤 엄마랑 행복하게 살텐데...
미안해요....
엄마는 언제나 나한테 큰 산 같은 버팀목이니까...
하늘나라에서 우리 지켜주세요....
엄마몫까지.... 아빠, 누나들 챙기면서...
정말 열씨미 살게요.....
사랑해요....
엄마....
또 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