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정말 내일이면 오빠를 보내줘야 하는데...
너무나도 갑작스레 아팠고...
너무나도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오빠가 너무나도 그립다...
모든일들이 준비도 없이 닥쳐온지라 더욱더 이 현실이 믿기질 않네...
한동안 오빠 얼굴 볼수 없고,,,
한동안 오빠 목소리 들을 수 없는걸 보면,,,
오빠가 우리 곁에 없는건 맞는거 같은데,,,
이 현실을 믿고 싶지가 않다,,,
오빠야,,,
두공주들과 언니 보고싶지??
이 동생은 안 보고싶나???
마지막으로 내 목소리에 희미하게 웃어주던 오빠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나도 내 맘을 아프게하네...
낼 오빠 49제 하고 추모공원갈께...
오빠 좋아하는 컵라면이랑 아이스크림 사갈께...
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