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 정석아 너무나 오랜만이지?
아들 떠난지 오늘이 95일째야 세월은 눈깜빡할 사이에 지나가버리고
그동안 엄마가 많이 바뻐서 이제야 소식 전하네
엄마는 학교에서 2가지 정도 배운다고 시간이 없어서 글도 못올렸어
아들아 이제 마음에 안정을 찾고 잘 있겠지
요즈음 서태지를 메스컴에서 많이 봐 , 생각나는게 있는데
너가 어릴때 서태지와 아이들 을 Tv 에서 보면 춤을 같이 따라하고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생각이 많이 나
그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
정석아! 엄마는 나의 아들 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찢어지게 아파와
엄마가 너무 미안해 ..
추모공원에서 너의 영정 사진속의 모습은 너무나 천진스러운 모습 이었는데
멀리 있어서 엄마가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해
항상 마음속에서 나의 아들 그리며 좋은데로 인연있기를 엄마가 빌어줄께
졍석아 사랑해 ...
사랑해 ....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 릎타야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