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아 !
마음 편하게 잘 지내고 있지?
엄마가 우리 아들 보고 싶은데 볼수가 없구나
정석아 너의 여자친구가 너를 보러 간다고 했는데
보고나서 마음이 편해졌지 ?
마음이 착한 사람이더구나
졍석아 이제 며칠 남지않아서 너의 49제가 돌아오는구나
엄마와 외할머니랑 혜린이가 너를 보러 갈께
이번 엄마 생일은 가장 아픈 잊혀지지않는 날이 되는구나
너의 49제날 떠나보내는날
그래 좋은데로 가는 날이다 .
3월 17일에 아침에 만나자
우리 아들 ........ 잘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