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제는 옥상에 올라가서 아빠 아빠 보고싶다고 많이 외쳤는데,,아빠 집쪽으로 보고 있으니 아빠가 금방이라도 왜 라고 대답하면 내려올껏만 같았는데 ,케이블카가 왔다 갔다 하길래..아빠랑 케이블카 타고 산에 간적도 있었는데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제사여서 엄마랑 같이 삼촌집에 다녀왔어요.
다른때 같으면 아빠랑 엄마랑 항상 같이 계셨는데,,왜이리 허전할까요.
항상 모여있으면 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나네요.
아빠도 여기 이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아빠가 없으니....................
아빠!오늘 아침에 애들이랑 엄마랑 집에 올라 가셨어요.
애들이 할머니랑 집안 청소해야 된다고 같이 올라가네요.
어제 너무 늦게 와서 아빠집으로 못가고 엄마랑 저희집에서 잤어요.
아빠!편안히 잘 계시죠.
아빠!오늘 금요일인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애들이랑 같이 아빠 보러 갈껀데,,
아빠 미리 예약했어요..간다고..일찍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요..
아빠 계실때 사랑한다고 자주 못해 죄송해요.아빠가 보고 있고 듣고 있다고 생각할께요..아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