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2번째로 글남겨요..
하늘에서 아빠가 이 글을 보실 수있을지는 잘모르겟지만요...
아빠한테 혼자 가보려고...길을 알아봤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요..
신리삼거리랑 연산로타리도 구분못하는 저 ..아빠가 더 잘아실것같아요,,
처음에는 난 아빠가 잇다,.이렇게 생각하고 기죽지 않고 살아가려고햇는데..
아빠라는 단어가 나오면 괜히멈칫하고..저도 모르게 그래요..
아빠 한번도 못찾아갓다고..저 미워하실것같아요..
곧 찾아갈게요..
제가 속안썩이고 학교만 잘 다녓어도 아빠가 이렇게 빨리 가버리시진 않앗을텐데..하는 생각에 매일매일이 괴로워요,,
요즘은 매일 악몽을 꿔요.. 꿈속에 저는 항상 위태롭답니다..
아빠, 저 열심히 살아볼거에요.
비록 아빠가 없는 제 삶이 많이 힘들고.. 또 아빠가 필요한 일들이 많겟지만요.
아빠가 계셨을때는 몰랏는데..빈자리는 참커요..
집에 아빠흔적이 많이 남아잇어서그런지도 모르겟어요
아빠, 아빠가 집에오기를 항상 기다렸었는데..
언제나 기억할께요.....하늘에서 잘하든 못하든,.저 좀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