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어머님은 지금쯤 하늘 나라에서 뭐하고 계실까요 저는 잠이 안와서
어머님께 편지써요 어제 뱀에게 물리는 꿈을 꿔는데 자식이 생길수 있다 내요
그것두 딸 자식으로요 사랑하는 우리어머님이 다시 오시는건 아닐까요
빨리 좋은 소식 생겼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딸자식으로 환생해서 태어 나신다면 엄마에 비해 부족한 엄마지만 어머님께서고생하시며 저희들 4남매
키우신 것처럼 사랑으로 키울래요 정말로 둘째가 생겨서 그것두 딸로 태어나면 엄마가 다시 저희에게 돌아 오신 거라 믿을래요 그런 시간이 언제 돌아 올지는 모르지만그래도 기다릴래요 돌아 오신다면 못다한 사랑 은혜로 보답 해드릴께요
아버지,언니,오빠 막둥이 ,저 최서방,사랑하는 손자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항상 지켜 봐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도와 주셔서 감사 드려요
이만큼 키워 주신 것두 감사한데 어머님의 은혜의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께서 집에서 매일 어머님 오셔서 식사 하시라구 하루도 빠짐없이 차리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이것은 아무것두 아니라구 어머님께서 아버지께한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두 아니 라구 당연 한거 라하시더라구요
어머님과 아버님의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한번씩 양초를 보면 불이 팔딱 뛰면서 움직이더라구요
그모습을 보고 엄마가 오셔서 기분이 좋으셔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모두들
엄마가 오신것 같다고 기분 좋아서 어쩔줄을 모른답니다
저희는 그렇게 믿고 있답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어머님께서 왔다 가신거 라고
믿을려구요 항상 하늘 나라에서 저희 지켜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머님의 모습이 그리워 슬퍼 지지만 지갑속에 넣어 다니는 어머님의 사진을 보며
슬픔을 이겨 내보렵니다 사랑합니다 정순옥 우리 어머님내일 또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