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하고 지냈어?? 난 너무 바빠서.. 제대로 쉬지도 않고 일만 했어.. 그러다 보니 오늘은 엄마 생각을 마니 하지 않았어.. 한가할때에는 엄마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러다가 혼자서 울기도 하고.. 울 엄마는 지금 머할까.. 자고 있을까.. 아님.. 컴으로 고스톱을 칠까.. ㅋㅋ 그 모습이 너무 보고싶다.. 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도.. 마지막 내가 본 모습인데.. ㅠㅠ 엄마.. 엄마가 없는 이후로 내 기분이 이상해져..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져.. 좋았다가도... 화내고.. 웃다가도.. 울고.. 5초도 되지 않아 이 기분의 변화가 왔다 갔다 해.. 바보 같이 웃다가도 바보처럼 울기도 하고.. 시무룩해지고.. 내가 너무 힘이 없어져.. 엄마가 옆에서.. 힘이 되어 주면 좋겠다.. 외롭지도 않을테고.. 마음이 아프지도 않겠지.. 휴.. 매일 한숨만 늘어 난다.. 사랑해.. 내일부터는 그래도 날씨가 풀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감기 조심해~ 아프지 말고..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