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래간만이지.. 요새는 일한다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새해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매일 들어와.. 엄마한테 나의 하루를 들려 줄려고 했었는데.. 엄마.. 요새 날씨가 이상해.. 마니 추워.. ㅠㅠ 부산에도.. 96년째 한파가 왔데.. 울집 얼마나 추운데.. 다들 춥겠다.. 나는.. 다른 곳에 있고.. 나는.. 겨울을 제일 싫어하고.. 하지만.. 우리 엄마는 겨울이 여름보다 좋다고 했는데.. 차라리 더운것보단.. 요새 마니 추운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 감기 걸리지 말고.. 그곳에선 아파도 금방 낳겠다.. 다들 천사들의 사람들만 있으니깐.. 서로 웃으면서.. 아픈 것도 금방 낳게 하겠지.. 엄마.. 너무 보고싶다.. 사람들이 다들 자기 엄마 이야기 하면.. 나도 하긴 해.. 하지만.. 그건 나의 과거에 있는 우리 엄마라........... 마음이 마니 씁쓸하다.. 보고싶다. 너무 마니.. 오늘 출근 할려고 잠에서 깼는데.. 이상한 꿈을 꿨다.. 필이도 나오고.. 엄마도 나왔는데.. 사람들이 죽는 꿈이었어.. 휴.. 하루종일 기분이 별로 였어. . 그저...... 웃기만 했어.. 바보같이... 우리 엄마가 너무 그리워서 그런지.. 항상 꿈을 꾸면 엄마가 나온다.. 엄마.. ㅠㅠ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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