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번주는 무슨일이 이리도 바쁜지 못가봐서 미안해요~ 어제는 딸내미가 동현이한테 울엄마 가방하나 사주라 그러더니 진짜 사가지고 왔더라구요! 그것도 명품이래요~ 제법 비싸겠던데... 나야 기분 좋았지만 울딸선물받아 오는것도 미안한데 나까지 너무 미안해서 사오지 말랬는데 사왔데요 오늘 그백 가방 들고 계하러 갔다왔어요! 참! 어제 당신 아이디로 이것저것 검색하다 당신 불로그에 들어가게 됐는데 당신 사진이 뜨는데 당신이 살아온것 처럼 너무좋아서 막 울었어요~ 당신이 살아서 온것처럼 어찌나 반갑던지~ 여보! 그곳에 그리움속에 라는 제목으로 당신의 주옥같은 글들이 들어있는데 맘이 많이 아프네요... 내가 모르는 그런걸 해놓고 그렇게 가버리면 어떻해요...내일은 교육받으러가요 듣고있나요 내가 당신을 늘 사랑한다는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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