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아빠......아빠......... 벌써 아빠가 떠난지 일년이 지났어... 아직도 아빠가 곁에 없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그런데 벌써 아빠 첫 기일이라니....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간다... 그치? 아빠 폰으로 전화하면 신호음이 들리고 아빠가 받을 것만 같고,, 아빠라고 부르면 금방이라도 대답할 것 같고,, 그러네.. 얼마 전에 아빠한테 갔을 때 장미 사갔잖아... 아빠가 살아 생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장미... 그동안 한번도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빠 떠날 때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는데.... 오늘도 비가 내린다.... 하늘도 많이 슬픈가봐.........아빠가 하늘에서 울고 있는거야?? 오늘 맛있는거 많이 했으니까.... 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 아빠........... 보고싶다........ 사랑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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