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주 일주일 동안 어머님은 시골 가셔서 솔잎을 따오셨어요 작년까지는 아버님과 같이 가셨더랬는데... 어머니와 함께 솔잎을 씻는데 왜 그리도 솔잎향이 짙던지... 아버님과 어머님과 같이 캐오신 민들레는 잘 말려져 있구요 이제 솔잎만 말리면 우리 식구가 그렇게 좋아하는 민들레환이 완성됩니다 해마다 아버지,어머니 덕에 매일 먹을수 있었던 민들레환.. 이번에 어머님 혼자 하시는거 보니 가슴이 저며오네요~~ 그렇게 아버님 건강때문에 어머님이 온갖 좋다하는건 다 해드리셨는데 건강이 아닌 다른 이유로 어처구니 없게 저희 곁을 떠나신게 너무 억울합니다 아버님! 큰아가씨 많이 힘들어해요! 몸도 마음도 지금 많이 아파요~ 하늘나라에서라도 제일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일 많이 보살펴 주세요! 사랑해요~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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